Surprise Me!

[프로축구] "지원은 아쉽지만"…명가 부활 노리는 수원

2021-02-08 0 Dailymotion

[프로축구] "지원은 아쉽지만"…명가 부활 노리는 수원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최근 명가 타이틀이 무색해진 프로축구 수원 삼성이 올 시즌 목표로 K리그1 우승을 내걸었습니다.<br /><br />과거의 영광을 재현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수원 삼성의 거제도 전지훈련 현장을 조성흠 기자가 다녀왔습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강풍이 부는 그라운드 위에서 매서운 눈으로 선수들을 지켜보던 박건하 수원 삼성 감독.<br /><br />적극적으로 훈련 방향을 지시하자 선수들도 화답하며 열띤 훈련을 이어갑니다.<br /><br /> "예!"<br /><br />K리그 우승만 4번, FA컵 우승은 5번 차지한 K리그 명문 수원이지만, 최근 3년간 성적은 수원답지 못했습니다.<br /><br />지난 시즌은 강등을 걱정하는 처지까지 놓였지만, '리얼블루' 박건하 감독 부임 이후 강등권에서 탈출했고 아시아챔피언스리그에서 8강까지 진출했습니다.<br /><br />올 시즌 명가를 재건하겠다는 수원의 목표는 우승.<br /><br />리그의 2강 전북과 울산을 넘을 수 있다는 자신감도 되찾았습니다.<br /><br /> "목표는 크게 잡아야 된다고 생각했고요. 선수들에게 우승을 목표로 얘기했습니다. 축구는 해봐야 된다고 생각합니다. 강하다고 무조건 승리하는 건 아니고 강팀을 상대로 강하게 상대할 생각입니다."<br /><br />수원은 기존의 쓰리백 수비를 중심으로 한발 더 뛰는 축구를 구사할 계획입니다.<br /><br />하지만 모기업의 지원이 줄면서 외국인 선수를 제외하곤 굵직한 선수 영입을 하지 못한 점은 불안 요소입니다.<br /><br /> "현실적으로 수원의 상황은 어려운 건 맞습니다. 감독으로서 아쉬운 점은 분명히 있고요. 현실을 받아들여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드려야 될거라고 생각합니다."<br /><br />명가 DNA를 잊지 않았다는 수원은 반등을 넘어 K리그의 가장 높은 곳을 노리며 뜨거운 겨울을 보내고 있습니다.<br /><br />거제에서 연합뉴스TV 조성흠입니다. (makehmm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Buy Now on CodeCanyon